北 무인기 침투 업체 대북이사 첫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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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무인기 북한 침투 사건을 수사하는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가 민간 무인기 제작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한 동시 조사에 나섰다. 대북전담이사를 맡고 있는 김모씨에 대해서는 첫 조사가 이뤄졌다.
TF는 27일 오전 민간 무인기 제작업체의 이사 오모씨와 대북전담이사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TF는 김씨가 북한 무인기 침투에 관여한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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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무인기 북한 침투 사건을 수사하는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가 민간 무인기 제작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한 동시 조사에 나섰다. 대북전담이사를 맡고 있는 김모씨에 대해서는 첫 조사가 이뤄졌다.

김씨는 2021년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서 약 3년간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가 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의혹을 받는 언론사 2곳에 북한 관련 기고를 올리기도 했다. TF는 김씨가 북한 무인기 침투에 관여한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의 광업 활동을 관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TF는 오씨에 대한 2차 소환을 통해 국군 정보사령부의 개입 여부 등에 대한 조사도 이어나가고 있다. 오씨는 지난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의 우라늄 공장의 방사선, 중금속 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해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씨가 운영하는 언론사가 정보사에 의해 금전적 지원이 이뤄졌고 오씨가 공작협조자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 군과 연관성 등으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TF는 이들의 행동에 북한을 도발하는 등의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는지 함께 수사 중이다.
경찰은 23일 이 업체의 대표 장모씨와 오씨, 김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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