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 침투 의혹 수사 확대…‘대북전담이사’도 소환 조사
강병수 2026. 1. 27. 11:35

‘무인기 침투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군경합동조사 TF가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대학원생을 재차 소환 조사했습니다.
TF는 오늘(27일) 무인기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대학원생 오 모 씨를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북한 평산군 우라늄 공장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세 차례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 씨의 지인으로 에스텔엔지니어링에서 ‘대북전담이사’로 근무했던 김 모 씨도 함께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TF는 이들을 상대로 무인기를 날려 보낸 경위와 무인기 업체 설립·운영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TF는 오 씨 등이 국군정보사령부에서 지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당국은 정보사 요원들의 접촉을 승인했던 정보사 A 대령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TF는 오 씨와 함께 무인기 제작 업체를 운영했던 장 모 씨도 두 차례 소환 조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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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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