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 서울시 자치구 1위... 4년 연속 ‘상’ 등급

박종일 2026. 1. 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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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평가서 주거지 공중선 정비 성과 인정
미아동, 수유1동, 인수동 등 5곳 대상 총 29억5000만원 규모 정비 금액 확보
전봇대와 건물 사이에 공중 케이블 정비 작업을 하는 차량이 위치한 사진이다. 작업자는 노란색 작업 차량의 높은 위치에 있는 상자 모양의 장비 안에서 케이블을 정비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 4년 연속 ‘상’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주택가 골목길 등의 전신주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거나 늘어지고 끊어진 전력선과 통신선 등 불량 공중선을 철거하고 정리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공중케이블 정비 추진 성과를 비롯해 주민 불편 해소 노력, 사업자 간 협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자치구 간 비교를 통해 상‧중‧하 등급을 결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주변(송천동), 수유3동 주민센터 주변 등 5곳에서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했다. 그 결과, 우수한 정비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은 서울시 자치구 8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29억5000만원의 정비 금액을 확보한 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수유사거리 주변(미아동, 인수동), 빨래골 어린이공원 주변(수유1동) 등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구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내에서도 강북구가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난립된 공중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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