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위독’에 조정식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현지서 청와대와 소통”
최유경 2026. 1. 24. 08:44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로 위독해져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가 현지에 급파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6선 의원인 조 정무특보는 오늘(24일) 오전 8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공무 수행 중인 이해찬 부의장께서 위중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보고 받고 제가 긴급하게 현지에 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건강 상태는 현지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지에서 청와대와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께서 당부하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호찌민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현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습니다.
상황을 보고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조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할 것을 지시했고, 민주당 김태년·이재정 의원 등도 오늘 오전 출국길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7선 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 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이 부의장은 1952년생으로, 올해 74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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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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