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주폭·母 암 판정·협의 이혼..안타까운 가정사에 입 열었다 [★FOCUS]

이승훈 기자 2026. 1.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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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미소 속에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었다.

방송인 김영철은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성실함의 비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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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김영철, 윤남노, 한그루 /사진=스타뉴스

해맑은 미소 속에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었다.

방송인 김영철은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성실함의 비결을 털어놨다.

이날 김영철은 '내가 성실할 수밖에 없었던 게 엄마, 아버지가 많이 싸우셨다. 아버지를 기억하는 모습은 술 드시면 갑자기 싸우다가 상을 엎었던 기억이다. 고3 때 형이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갔던 그날,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남편에게 늘 속상한 엄마가 큰 아들을 잃은 거지 않나. 자잘한 걸로 엄마를 속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또한 그는 '5~6학년 때 신문 배달을 했는데 그걸로 쌀도 살 수 있고 엄마한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컸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성실했던 게 그때 신문 배달을 하면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비 오는 날 안 가서 한 번 호되게 혼났던 기억이 난다. 난 비 오는 날 신문 안 볼 줄 알고 안 갔는데 비 와도 신문은 보는 거다. 혼나서 '죄송해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신문 배달, 엄마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시작하고, 학교도 빠지지 않았고, 이런 것들이 몸에 밴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영철은 오전 5시 30분 기상으로 시작되는 일상 루틴도 공개했다. 하루 한 장 독서, 요가 스트레칭, 출근길 화상 영어까지 10년 넘게 이어온 습관은 물론, 23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영어 공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히며 특유의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JTBC '혼자는 못 해'

윤남노 셰프에게도 안타까운 가정사가 존재했다. 그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혼자는 못 해'에 출연, 원래 요리사가 꿈이 아니었지만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당시 윤남노는 '부모님이 냉면집을 하셨다.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다. 누나랑 형이 출가해서 냉면집을 할 사람이 없었다. 내가 3개월 만에 말아먹었다. 그때가 중학교 1학년 때였다. 또 냉면집을 맡았을 땐 냉면을 아무도 안 먹을 시기인 11월이었다. 그다음 해 2월에 폐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남노는 '어머니 암 판정받은 보험금 있지 않나. 해줄 수 있는 게 마지막일 거 같아 나한테 요리 학원에 갈 거냐고 물어봤다'면서 '아마 내가 뭔가에 집중하는 걸 보신 게 처음이었던 거 같다. 어머니가 지켜본 거다. 처음 요리 학원에 갔을 때 재밌지 않았는데 소금, 설탕에 꽂혔다. 짠맛, 단맛이었다. 내가 만들 때 이걸 넣으면 맛을 그리는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라고 답했다.

/사진=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한그루는 지난 21일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쌍둥이 초등학생 자녀들을 공개했다. 1992년생으로 현재 나이 34세인 한그루는 24세에 결혼, 26세에 임신 후 자녀를 낳았다. 하지만 2022년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한그루는 현재 싱글맘으로 두 아이를 키우며 육아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한그루는 이혼 과정에서 돈 문제가 생기면 다투게 될 것 같았다면서 '일부러 재산 분할을 요구하지 않았다. 아이 아빠에게도 다른 건 안 바라고, 언제든 아이들만 자주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어릴 때 친아빠를 자주 못 보고 자랐다. 아이들만큼은 그러지 않길 바랐다'라고 고백했다. '친부를 자주 못 봤다'는 한그루의 말처럼 그 역시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이외에도 한그루는 합의 이혼한 탓에 돈이 한 푼도 없었으나 '노력하면 딱 도움을 주는 분들이 생기더라. 복귀할 때도 예전에 함께 일했던 감독님이 도움을 주셨다. 내가 약간 그런 인복이 있다'면서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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