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다우 0.58%↓·나스닥 0.28%↑…인텔, 실적 충격에 1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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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린란드를 두고 미국과 유럽의 갈등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인텔이 실적 충격으로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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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린란드를 두고 미국과 유럽의 갈등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인텔이 실적 충격으로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85.30포인트(0.58%) 내린 4만9098.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6포인트(0.03%) 상승한 6,915.6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65.22포인트(0.28%) 오른 2만3501.24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0.5%, S&P 500 지수가 0.4%, 나스닥 지수가 0.1%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은 인텔이었다. 인텔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나, 올해 1분기 매출은 117억~127억 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서버용 반도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인텔은 이날 17%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그에 반해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들 상승하며 이날 증시를 지지했다.
특히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자국 기술 기업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의 주문 준비를 지시했다는 보도와 함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수일 내 중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1.54% 상승했다.
AMD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2.35%, 3.28% 올랐다. 로이터 통신은 많은 투자자들이 올해를 AI 열풍과 함께 기업들의 막대한 자본 지출이 매출로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유럽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관세 부과를 철회하고 유럽연합(EU)도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를 유예하면서 양측 간 갈등은 완화됐다.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다니엘 스켈리는 "미국 증시가 최근 몇 주간 정치적 먹구름의 그늘 속에 있었음에도 여전히 사상 최고치에 비교적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먹구름이 걷힌다면 지속적인 인공지능 도입의 이점과 함께 중간선거를 앞둔 규제 완화 및 기타 시장 친화적 정책 구상 등에 힘입어 올해의 주요 테마주들에 대한 긍정적 심리가 다시 살아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다음 주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도 주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오는 6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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