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g 감량’ 풍자 “시집갈 준비해야”…어떻게 뺐나 보니?

이수민 2026. 1. 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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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풍자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
방송인 풍자가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방송인 풍자(37)가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순풍 선우용녀'에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배우 선우용여와 풍자의 영상이 올라왔다. 선우용여가 살이 많이 빠진 풍자에게 "더 예뻐졌네"라고 말하자, 풍자는 "(살을) 열심히 빼고 있다"며 "저도 시집 (갈) 준비해야죠"라고 답했다.

풍자는 올해 초 모델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7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엔 자신의 유튜브에서 "올해는 여기서 더 빼서 30kg 넘게 감량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현, 풍자는 과거 "다이어트 주사도 맞있지만 부작용 때문에 지금은 맞지 않고 있다"며 "대신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고 걷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먹을 거 다 먹고 운동한다"며 "일주일에 다섯 번 헬스장을 다니니 먹어도 빠지더라.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사이로 운동을 꼭 한다"고 말했다.

'공복 시간' 길게유지, 지방 잘 태우는 몸 상태로 변해

풍자는 살을 빼기 위해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한다고 했다. 공복 시간이 길면 왜 살이 잘 빠질까?

공복이 길어지면 인슐린 호르몬 수치가 줄어든다. 그러면 체내 지방산 사용이 증가하면서 몸이 소위 '지방 연소 모드'로 바뀐다. 또한 자연스럽게 간식, 야식이나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먹는 행위가 줄어든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공복 시간을 길게 갖는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칼로리를 제한하지 않아도 하루 300~500kcal 정도 섭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으로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것으로 추천되는 공복 시간은 14~16시간이다. 저녁 7시에 식사를 끝내고 다음 날 오전 9~11시에 첫 식사를 하거나, 저녁 8시에 식사를 끝내고 다음 날 오전 10~12시에 첫 식사를 하면 된다.

다만 공복 시간이 길수록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특히 열량과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일주일 5번 운동, 에너지 소모 효과 커

풍자는 먹는 양을 크게 줄이지 않고 일주일에 다섯 번, 매번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고 했다. 이 운동 패턴은 체중과 체지방 감량에 아주 효과적이다.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는 체중 감소에 필요한 운동량을 주당 250~300분 이상의 중·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러닝 등 유산소 운동은 운동 중 칼로리를 직접 소모시킬 뿐 아니라 운동 후에도 몸이 산소 소비와 대사율이 높아지게 만든다.

헬스장 기구를 활용해 사람들이 많이 시도하는 근력운동은 장기적인 체중 감량 성공률을 높인다. 운동을 안 하면 감량 체중의 20~35%가 근육에서 빠진다.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지방 위주로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근육량을 유지하면 가만히 있어도 칼로리를 더 많이 태우는 몸이 된다. 근육 1kg 당 하루 약 13~20kcal 기초소비량이 증가한다. 활동을 늘리면 소비량은 더 높아진다.

이수민 기자 (suminle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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