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미' 서현진, 끝내 웃었다…장률·문우진, 친자 불일치→윤세아 '치매'에 유재명 오열 [종합]

이유민 기자 2026. 1. 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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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가 출생의 비밀, 알츠하이머 진단, 빚과 사랑의 균열까지 한 회에 몰아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정조준했다.

2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러브 미' 11회(최종회)에서는 주도현(장률)과 서준경(서현진), 임윤주(공성하), 그리고 아들 다니엘(문우진)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이 마침내 수면 위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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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방송 캡처 ⓒJTBC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러브 미'가 출생의 비밀, 알츠하이머 진단, 빚과 사랑의 균열까지 한 회에 몰아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정조준했다.

2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러브 미' 11회(최종회)에서는 주도현(장률)과 서준경(서현진), 임윤주(공성하), 그리고 아들 다니엘(문우진)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이 마침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날 서준경은 임윤주에게 "다니엘이 도현씨 친아들이 맞긴 해요?"라고 묻는 순간 폭행을 당했다. 앞서 주도현과 "오늘 일 아무도 모르게 하자"는 약속을 했던 서준경은 결국 이를 지키지 못했고, 죄책감 속에서 다니엘과의 연애 상담마저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브 미' 방송 캡처 ⓒJTBC

의심을 지울 수 없었던 주도현은 다니엘의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이후 작업실에서 찢어진 검사 결과지를 발견하며 진실에 다가섰다. 임윤주는 출생 기록과 신생아실 기억을 꺼내 들며 끝까지 부인했지만, 결국 다니엘은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눈물을 터뜨린 다니엘은 "나 아빠 아들 아니에요? 엄마가 나 데리고 독일로 다시 간대요. 이제 다 끝났어"라고 울부짖었다. 이에 주도현은 "피는 안 섞였어도 넌 분명 내 아들"이라며 아이를 끌어안았지만, 윤주는 경찰과 함께 나타나 "너 앞으로 다니엘 볼 일 없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서준경은 떠나려는 다니엘에게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네 마음이 중요해.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며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어른다운 조언을 건넸다.

'러브 미' 방송 캡처 ⓒJTBC

한편 또 다른 커플의 비극도 깊어졌다. 서진호(유재명)는 기억 이상을 호소하던 진자영(윤세아)과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는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였다. 빠르게 기억을 잃게 될 것이라는 진단 앞에서 서진호는 홀로 차 안에서 "내가 그렇게 기도했는데 왜 또 이러냐"며 오열했다.

진자영은 "저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요. 어차피 다 잊어버릴 텐데"라고 말했고, 서진호는 그녀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러주며 눈물을 삼켰다.

지혜온(다현)과 서준서(이시우)의 관계 역시 위태로웠다. 명품 쇼핑과 고급 레스토랑 데이트로 당선을 자축하는 지혜온과 달리, 빚에 짓눌린 서준서는 점점 어두워졌고 두 사람의 미래 역시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출생의 비밀, 치매 진단, 경제적 절망까지 세 커플 모두가 각자의 벼랑 끝에 선 '러브 미' 11회는 "한 회에 인생이 몇 번 무너지느냐"는 반응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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