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클럽이 김민재에게 연락했다'…첼시 영입설 재조명

김종국 기자 2026. 1. 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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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재언급됐다.

독일 빌트는 23일 '세계적인 클럽이 김민재에게 연락했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에 대한 첼시의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독일 매체 벨트푸스발 등 현지매체는 지난 8일 '첼시의 재건은 마레스카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이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첼시의 로세니어 신임 감독은 팀을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게 됐다. 로세니어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의 우선 순위를 분명히 밝혔고 첼시는 이적 시장에서 상당한 금액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로세니어 감독은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수비의 견고함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 수비 불안과 함께 중요한 순간 실점했고 프리미어리그 공격적인 팀들을 상대로 신체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푸스발트랜스퍼스 등은 10일 '김민재가 이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최근 언론의 이름에 오르내리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은 김민재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도 '김민재는 자신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분명하게 아니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팬클럽 방문행사에서 이적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김민재는 이적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편안하게 지내고 있고 올 시즌 트레블(3관왕) 달성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며 김민재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직접 이야기한 내용을 소개했다.

김민재는 지난 22일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경기를 조기 마감했다. 김민재는 전반 18분 위니옹 생질루아즈 공격수 다비드의 속공을 저지하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후 김민재는 후반 18분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 플로루츠를 잡아 플로루츠가 넘어졌고 주심은 김민재에게 경고를 주며 퇴장을 지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 등 동료들과 벤치에서도 강하게 항의했지만 김민재는 결국 퇴장 당했다.

김민재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위니옹 생질루아즈에 2-0 완승을 거뒀고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김민재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독일 스폭스 등을 통해 "김민재는 경험이 풍부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경력이 있고 대표팀 선수이기도 하다. 퇴장은 축구의 일부"라며 "김민재의 이번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가 다행히 중요한 경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수비수였던 나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나는 김민재를 알고 있고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와 요나단 타는 경기력 측면에서 공격을 막아내며 팀에 큰 도움을 줬다. 전반적에 우리는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 다른 선수들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는 "김민재는 두 번의 상황에서 모두 어쩔 수 없었다. 첫 번째 경고를 받은 상황이 옐로카드를 받아야 할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다. 두 번째 경고를 받았던 상황에서의 파울도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우파메카노는 질병으로 인해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김민재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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