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출 ‘첫 30억 달러’…제2 도약 시동

이영일 2026. 1. 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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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강원도의 수출액은 30억 6,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강원도 수출이 3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도는 올해를 '수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정해 2030년까지 연간 수출 4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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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 [앵커]

지난해 강원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수출 품목 구조 전환과 수출 시장 다변화가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강원도의 수출액은 30억 6,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024년과 비교해 6.2% 증가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수출이 3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 수출은 글로벌 무역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내영/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팀장 : "글로벌 경기 둔화 그리고 보호무역주의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강원 수출이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료용 전자기기와 면류, 의약품 수출이 강원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강원도의 수입액은 40억 1,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해 전보다 1.2% 넘게 증가했습니다.

수입 규모가 수출 규모를 큰 폭으로 웃돌면서 강원도 무역수지는 9억 4,900만 달러의 적자를 보였습니다.

강원도는 올해를 '수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정해 2030년까지 연간 수출 4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도내 기업들의 대체 시장 발굴과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합니다.

[김석중/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면류라든지 의약품이라든지, 전선 이와 같이 상품 다변화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올해에는 결국은 수출 중심 기업들을 얼마나 육성하느냐라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수출 구조 고도화와 지역 기업 육성이 강원 경제의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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