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항 달군 팬 열기'..한화, 호주 캠프 출국
【 앵커멘트 】
겨울잠에서 깬 독수리군단이
새벽부터 공항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낸 팬들의 열기 속에
호주 스프링캠프로 떠났습니다.
강백호와 노시환 등 주축 선수들은 부상 없는 시즌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주전 중견수 자리를 노리는 신인 오재원도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훈련 장비를 한가득 든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공항으로 들어섭니다.
(싱크 ) 와와~
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십 명의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공항을 찾았습니다.
겨우내 야구에 목말랐던 팬들은
선수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밤샘 기다림의 피곤을 잊습니다.
▶ 인터뷰 : 안윤경 / 서울 성북구 / 한화이글스 팬
- "아이들과 같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어서 7시에 학원 끝나고 와서 밤새 여기 있었습니다. (선수들과) 대화도 나누고 사인도 해 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입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오늘 새벽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으로 떠났습니다.
새로 팀에 합류한 '천재타자' 강백호는
다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강백호 / 한화이글스 내야수
- "제가 이번 호주에 가서 정말 열심히 잘 준비해서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열심히 준비해 볼 테니까요.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주전 거포 노시환은
올해 높아진 연봉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과 진행 중인 다년계약에 관련해서도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단 말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노시환 / 한화이글스 내야수
- "좋은 이야기가 계속 오가고 있고 이른 시일 내에 그래도 팬분들께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저도 노력하고 또 구단이랑 잘 이야기해서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신인 선수로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오재원 선수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캠프에서 더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오재원 / 한화이글수 외야수
- "다치지 않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눈도장 찍어서 시범 경기랑 개막전 엔트리에 들 수 있게끔 열심히 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선수단은 1차 호주 캠프에 이어
다음달 19일엔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올 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예정입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기자)
김철진 취재 기자 | kcj94@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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