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 라오스 현지 법인 설립 준비···차가원 회장, 동남아 K-팝 벨트 구축 나선다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이 라오스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23일, 원헌드레드 측은 “동남아 전역에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현지 법인 신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법인 설립은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결정됐다. 원헌드레드는 현지 문화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K-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피아크 그룹(p_Arc Group)을 이끄는 건축·개발 전문가이자 원헌드레드의 설립자인 차가원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차 회장이 추진 중인 라오스 정부의 ‘시티 리노베이션(City Renovation)’ 프로젝트와 원헌드레드만의 K-콘텐츠 제작 능력이 결합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차가원 회장은 라오스 재무부 및 투자청과 도시재생 모델에 관한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며, 원헌드레드는 이 프로젝트에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 플랫폼 구축의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또 원헌드레드는 현지 개발사 ‘인-베스트(In Best)’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K-팝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확대 및 동남아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라오스 현지 법인 설립 준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원헌드레드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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