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외제차가 자꾸 저수지에 빠지네”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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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외제 차를 고의로 침수시키거나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교통과는 고급 외제 차를 중고로 구입한 뒤 고의로 침수시키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억68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피의자 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주범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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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외제 차를 고의로 침수시키거나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교통과는 고급 외제 차를 중고로 구입한 뒤 고의로 침수시키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억68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피의자 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주범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다.
고교 동창생들인 이들은 물고기 양식장과 저수지 등에 차량을 고의로 빠뜨리거나 지인과 사촌 등과 함께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허위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험사기 의심 제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압수수색 등 9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이들의 범행을 입증하고, 여죄와 공범을 밝혀냈다. 피의자들은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자행한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통화 내역을 남기지 않았고, 경찰에 덜미를 잡힌 뒤에도 혐의를 부인했으나, 지속적인 수사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재범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주범들을 구속했으며,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서민 경제와 보험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보험 사기 근절을 위해 지난해 특별 단속을 통해 보험금 10억9000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 90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 사기로부터 서민 경제와 보험 체계를 보호하기 위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유사 범죄에 대한 추가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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