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미국산 계란 224만개 수입…첫 물량 112만개 오늘 도착

신승훈 기자 2026. 1.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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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된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이 23일 국내에 도착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AI 확산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국내외 AI 발생 상황과 계란 수급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수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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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수급 불안 대응…설 전 유통업체 공급
미국산 계란 [출처=aT]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된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이 23일 국내에 도착한다.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수입도 탄력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AI 확산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수입은 정부가 지난 7일 신선란 수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16일 만에 이뤄졌다. aT는 검역 요건을 충족하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력해 미국 청정 지역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전용 화물기를 운항했다.

첫 도입 물량은 112만개로 미국 농무부가 검증한 미국산 흰색 달걀 A등급 L사이즈(56.7g 이상)다. aT는 두 차례에 걸쳐 총 224만개의 계란을 인수할 계획이다.

수입된 미국산 계란은 설 연휴 전까지 주요 유통업체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외 AI 발생 상황과 계란 수급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수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란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계란 한 판(특란 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현재 7천200원 선으로 1년 전보다 약 20%가량 오른 상태다. 정부는 이번 수입이 단기적인 수급 안정과 가격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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