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 보면 꿈의 직장”…연봉 6000에 숙식 무료인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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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극조사국(BAS)이 남극 연구기지에서 근무할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초봉 약 6000만원에 숙식을 지원하는 조건이 제시되며 '꿈의 직장'으로 불리지만, 근무지는 영하 90도에 육박하는 극한의 환경이다.
21일(현지 시각) BA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남극에서 생애 한 번뿐인 직업에 도전하라"며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BAS는 향후 3개월 이내에 요리사, 대장, 동물학 현장 보조원 등 추가 직군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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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4일 승객들이 남극의 르메르 해협을 항해하는 배를 보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mk/20260123182101824esas.jpg)
21일(현지 시각) BA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남극에서 생애 한 번뿐인 직업에 도전하라”며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1차 모집 직군은 농업 장비 운전원, 디젤 발전 기술자, 기상 관측사, 무선 통신사 등 현장 운영 인력이 중심이다. BAS는 향후 3개월 이내에 요리사, 대장, 동물학 현장 보조원 등 추가 직군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연봉은 연간 3만파운드(약 6000만원)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조정할 수 있다. 숙소와 식사는 물론 이동 경비, 특수 방한복과 각종 업무 장비가 무상으로 제공돼 급여 대부분을 저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근무 환경은 혹독하다. 남극은 1년 중 절반가량이 밤이며, 기온은 영하 89.2도까지 떨어진다. 강한 눈보라가 수시로 몰아치고, 야외에서는 음식이 즉시 얼어붙어 섭취조차 어렵다. 현지 근무자들은 최소 5겹 이상의 옷을 겹쳐 입어야 한다.
이같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배관공 출신으로 기지 대장을 맡고 있는 댄 맥켄지는 “남극은 노력하면 누구나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며 “대학을 나오지 않은 평범한 청년도 이곳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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