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시' 울산 북구, KTX 타고 '녹색 도시'로 달린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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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이 북울산역을 관통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도시인 울산 북구가 녹색 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박천동 울산북구청장은 1월 20일 CBS라디오 <부울경투데이> 에 출연해 북울산역 KTX-이음 증편을 이같이 평가했다. 부울경투데이>
박 구청장은 "울산 북구는 2024년부터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를 위해 노력했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광역교통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해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서명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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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단순히 지나가는 곳 아닌 직접 찾는 지역으로 바뀔 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 진행…역세권 개발 청신호, 교통 연계 강화
현대차 울산공장 위치한 북구, 중소기업 정책 인정 산업혁신부문 대상
박천동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 매력…'녹색도시' 북구 꼭 방문을"

"KTX-이음이 북울산역을 관통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도시인 울산 북구가 녹색 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박천동 울산북구청장은 1월 20일 CBS라디오 <부울경투데이>에 출연해 북울산역 KTX-이음 증편을 이같이 평가했다.
KTX-이음은 부산과 울산, 경북 안동, 강원 원주를 거쳐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중앙 노선이다.
지난해 12월, KTX-이음 증편이 확정돼 북울산역에 하루 4번, 남창역에 하루 2번 정차한다. 그만큼 수도권과 중부 내륙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졌다.
박 구청장은 "울산 북구는 2024년부터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를 위해 노력했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광역교통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해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서명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울산역 정차는 북구를 단순히 지나가는 곳이 아닌 직접 찾는 지역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역세권 개발 청신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역세권이 아직 조성되지 않은 상황이다. 역 주변과 관련해 울산시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북울산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연계 강화와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이 위치한 북구는 중소기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북구에는 900개가 넘는 제조업체가 있다. 이 중 75%가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다.
북구는 창업 성장부터 기술 혁신, 해외 수출까지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평가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또 기업들이 뽑은 행정서비스가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박 구청장은 "울산 북구가 자동차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독립운동가이자 광복회 총사령인 박상진 의사 생가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동해바다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한 강동누리길 등 매력이 많은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전국을 대표할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폐선부지 도시숲인 '울산 숲'과 연암정원, 도심 속 산림휴양시설 같은 시설을 늘려왔다"며 "KTX-이음을 타고 울산 북구를 꼭 방문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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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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