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 브리핑] 자사주소각·K조선·환급·BIZ프라임센터·지원금·새해나눔·컨설팅

◇KB금융, 시가 1조2000억원 규모 자사주 861만주 소각
K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자사주 861만주를 소각하고 이달 말까지 한국거래소 변경상장을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한 자사주는 지난해 5월 소각 이후 추가 매입한 물량을 일괄 소각하는 것으로 전일 종가(13만4700원) 기준 약 1조2000억원 수준이며 발행주식총수의 2.3%에 달하는 규모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KB금융이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KB금융은 그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병행해 왔으며 유통주식수 감소를 통해 주당 수익지표(EPS, BPS 등)를 개선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 왔다.

◇하나은행, HD현대중공업·무역보험공사와 K조선 수출 공급망 강화
하나은행은 HD현대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K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자동차부품 산업에 이어 K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K조선 산업의 성과를 수출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고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조선업이 밀집한 울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향후 조선업이 포진된 남해안 벨트 전반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230억원, HD현대중공업 50억원 등 총 280억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공동 출연해 올해 1분기 내 총 4000억원 규모 금융지원과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수출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고용·산재 보험료 과납금 환급 서비스 오픈
신한은행은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고용·산재 보험료 과납금 환급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업주가 고용·산재 보험료를 납부한 이후 보수총액 신고와 근로자 자격변동, 보험료율 변경 사항 반영 등의 사유로 초과 납부했거나 착오로 이중 납부한 보험료에 대해 발생한 과납금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내 '공공서비스 즐기기'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과납한 고용·산재 보험료에 대해 조회 및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곳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실현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센터 개점에 맞춰 첨단전략산업 기술 기반 기업을 위한 '우리 첨단선도기업 대출' 등 전용 금융상품을 적극 운용한다.
아울러 △정책금융 △보증기관 협약 △투자 연계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재무 컨설팅을 병행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부모급여·아동수당 이용자 대상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수령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지원금에 선물 더하기'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본인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수령한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 1만원권 또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 중 한 가지 경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이벤트 기간 본인 명의의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10만원 이상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을 첫 수령하면 선택한 경품이 지급된다. 순서는 상관없다.
보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B스타클럽 가족 결합하기'를 통해 가족 등록 시 추첨을 통해 5회차에 걸쳐 회차별 1명에게 '든든육아 지원금' 50만원을 제공한다.
KB스타클럽 가족 결합하기는 KB금융그룹을 거래하는 가족의 거래실적을 합산해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벤트는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새해 나눔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은 세종시 연동면 노인복지시설 '평안의집'을 방문해 범농협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행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소비자보호부문과 세종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지원과 함께 우리쌀, 한우탕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민금융>
◇서금원, 6년간 금융취약계층 20.3만명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통해 지난 2020년 시범사업 시행 이후 2025년말까지 6년 간 총 20만2830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금융 전문가가 서민의 신용과 부채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로 저신용 서민·취약계층이 신용관리 역량을 강화해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금원은 2025년에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용자와 저신용 예술인, 육군 장병 등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총 4만9807건의 상담을 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9982명에게 '금융안심보험' 단체 가입을 지원했으며,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보험금을 수령한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서금원은 유선 상담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2025년7월부터 온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해, 6개월간 1만649명이 본인의 금융 이용 성향 진단 및 신용 개선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재무 상담이 필요한 금융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온라인 컨설팅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