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보금자리론 금리 0.15%p 인상…두 달 연속 상승

조문경 2026. 1.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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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주택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두 달 연속 오릅니다.

시장금리 상승 흐름이 반영되면서, 금리 하단도 다시 4%대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오는 2월 1일부터 0.15%포인트 인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앞서 이번 달 12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금리를 올리는 것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는 두 달 연속 상승하게 됐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금리는 연 4.05%(10년 만기)에서 최대 4.35%(50년 만기) 수준으로 인상됩니다.

다만 저소득 청년과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 전세 사기 피해자 등에는 최대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민과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