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관련 특검에서 국토부 공무원 녹취록 확보 강 의원, “철저히 수사하지 않으면 제2의 윤석열·제2의 김건희가 또 나타날 수밖에 없다”강조
▲강득구 국회의원에 2차 종합특검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일보DB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구) 국회의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2차 종합특검에서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통화 녹취록을 특검에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게이트는 한마디로 김건희 일가가 국가를 비즈니스 모델로 이용한 것"이라며 "그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특검이 2023년 7월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다른 공무원과의 통화에서 "IC가 아닌 JC로 하니 여사가 화났다"고 말하는 녹취록을 확보했다. 또 특검이 "너만 알고 있어라 대통령이 시킨 거다", "이 사안 특검하면 다 감옥 간다"는 취지의 녹취록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윤석열은 탄핵됐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이용한 자들을 끝까지 처벌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에는 제2의 윤석열, 제2의 김건희가 또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 지난 16일, 제2차 종합특검법이 국회를 통과됐다. 지난 1차 특검은 내란세력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와 제한된 수사 기간으로 인해 진실 규명을 끝내지 못했다"며 "2차 종합특검은 철저한 수사로 결자해지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