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문체부·해수부, 올해 4조 4000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6. 1.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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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니콘 육성에 1조 300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와 함께 2조1000억원을 출자해 4조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의 ‘모태펀드 2026년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냈다. 중기부는 1조6000억원을 출자해 3조6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특히 5500억원을 출자해 1조 3000억원 펀드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또 스타트업·스케일업 펀드를 7400억원 조성하고, 유니콘 후보 약 5곳에 민관 합동으로 600억원 이상의 투자·융자를 지원하는 ‘유니콘 펀드’를 신설한다. 해외 벤처캐피털(VC)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해외진출 펀드는 2500억원 규모로 만든다. ‘지역성장펀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00억원을 출자한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3조5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글로벌 펀드에는 1300억원을 출자해 1조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한다. ‘수시 출자 사업’을 신설해 대형 투자사와 펀드를 결성하고, 하반기에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모펀드를 신설해 내년까지 2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승계 인수·합병(M&A) 펀드도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문체부는 4990억원을 출자해 7318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 조성 금액은 작년 396억원에서 올해 567억원으로 늘린다. 해수부는 150억원을 출자해 215억원 규모의 바다생활권 특화펀드를 결성한다. ‘수도권 외 지방소재 해양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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