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미초바, 산후우울증 고백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관종언니)

이하나 2026. 1.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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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영상 캡처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영상 캡처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산후우울증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월 22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서울대 래퍼 빈지노의 성북동 150평 단독주택 집들이(와이프, 아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아기 낳고 조금씩 육아하면서 산후우울증 같은 느낌도 오고 독일도 그립고 마음이 그랬을 것 같다. (미초바가) 우는 거 보고 너무 마음이 안쓰러운 거다”라고 물었다.

미초바는 “신상아 때 이런 큰 변화 진짜 힘들었다. 예전의 내가 갑자기 없어지고, 새로운 나를 찾는 게 진짜 쉽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지혜가 “원래 그 시기가 그렇다. 나도 울었다”라고 공감하자, 미초바는 “‘나만 이렇게 힘든가?’ 내가 미쳤다고 생각들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그리고 가족들이 같이 한국에 있는 게 아니니까 더 그렇지”라고 반응했다.

이에 미초바도 “그땐 엄마 진짜 보고 싶었다. 힘드니까 좋아하는 독일 음식도 먹고 싶었다. 계속 울었다. 결국 병원에 가서 ‘이렇게 힘든 게 맞아요?’라고 물어봤다. 산후우울증 판정을 받았다. 근데 병원에 가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는 게 더 강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부터 엄청 많이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아기가 1살 지나고 지금부터는 조금씩 더 나아진다. 진짜 대단한 걸 해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기 위해서 가족과 떨어져서 사는 것도 대단한데”라고 위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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