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해양수산 공공기관,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 속속 획득
국립해양생물자원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도 명단에 이름 몰려

농업 및 해양수산 공공기관들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직의 설립 목적을 잘 따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등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해 상생 협력을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을 가린 뒤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공사는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경영 실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 구현, 국민과 함께 투명 소통 경영 실현 등을 3대 ESG 목표로 수립한 뒤 이를 수행,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도 정부의 인정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단은 어촌 현장의 건강, 안전, 환경, 지역 기반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을 호평했다. 특히 공단은 지난해에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의료 접근성이 낮은 항구·포구를 찾아 어선원 1840명을 대상으로 현장 건강검진을 28회 실시했다. 또 어촌계와 해안가에서 해양폐기물 250㎏을 수거한 뒤 이를 어업용품 100개로 재활용해 어촌계 작업 환경 개선에 활용하기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이 됐다. 심사단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로 유통 효율 개선 및 탄소 절감 기여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농산물 꾸러미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 ▷농업-기업 간 상생 협력 우수 사례 홍보 ▷2017년부터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 지속 출연 등을 눈에 띄는 성과라고 거론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역시 지난해 진행한 각종 정책에 대해 정부의 인정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구매, 판로 지원 확대, 지역 소비 촉진, 지역 축제 협력, 주민 편의 지원 등이었다. 이를 통해 이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에 보탬이 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4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신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구축을 비롯한 농촌지역 기반 연구개발(R&D) 추진, 농촌 고령화 대응 농작업 기계 R&D 지원, 성과공유제와 연계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이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과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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