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 기업인 리셉션에서 “때로는 독재자 필요” 농담

박석호 2026. 1.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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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기업인 리셉션에서 "때로는 독재자가 필요하다"는 농담성 발언을 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다보스의 한 연회장에서 100여 명의 주요 기업인을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독재자 필요' 발언은 농담으로 나온 말이지만, 참석자들은 이 말에 웃으면서도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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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기업인 리셉션에서 “때로는 독재자가 필요하다”는 농담성 발언을 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다보스의 한 연회장에서 100여 명의 주요 기업인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팀 쿡 애플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미국 재계의 거물들이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30분가량 늦게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이후 약 15분 동안 진행한 연설에서 “보통 사람들은 나를 끔찍한 독재자 유형이라고 말하지만, 때로는 독재자가 필요하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자신의 통치 스타일은 전적으로 ‘상식’에 기반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독재자 필요’ 발언은 농담으로 나온 말이지만, 참석자들은 이 말에 웃으면서도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지 못했을 만큼, 특히 이렇게 빨리 좋아질 줄은 몰랐을 정도로 잘나가고 있다”며 “모두가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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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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