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고 상장 첫날 최대 36% 급등…IPO 훈풍 부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비트고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5% 뛴 가격에 출발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트고의 기업공개(IPO)는 지난해 말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이후 암호화폐 산업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는지를 가늠하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비트고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5% 뛴 가격에 출발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2일(현지시간) 비트고는 공모가(18달러) 대비 25% 오른 22.43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때 36% 급등해 24.5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며 18.49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비트고의 기업가치는 약 21억달러로 평가된다.
비트고는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선 첫 주요 암호화폐 기업이라 주목을 받았다. 당초 회사 측은 희망 공모가 범위를 15~17달러로 제시했으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청약이 몰리며 최종 공모가가 18달러로 결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트고의 기업공개(IPO)는 지난해 말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이후 암호화폐 산업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는지를 가늠하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주요 암호화폐 기업의 상장 소식이 없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트고는 암호화폐 기업 중 흑자를 내는 몇 안 되는 기업이다. 지난해 1~9월 353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41억9000만달러로 전년(11억2000만달러) 대비 네 배 가까이 급증했다.
비트고는 실리콘밸리 기업가 마이크 벨시가 2013년 설립했다. 마이크 벨시는 거래 승인 시 여러 개의 서명이 필요한 ‘멀티시그니처 지갑’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한 인물이다. 이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비트고는 초기에 기관 고객 대상 수탁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이후 거래 중개, 기관 전용 트레이딩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스테이블코인 ‘USD1’의 수탁기관이자 인프라 제공업체이기도 하다.
한경제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방 집값 초토화?…"핵심지는 다릅니다" [돈앤톡]
- 너도나도 '이 셰프' 식당 예약…흑백요리사 효과 "대박"
- "진열하자마자 품절"…'두쫀쿠' 오픈런에 피스타치오 매출 폭발
- "센 척" 트럼프한테 조롱 당한 후 시총 60억 뛴 회사 "어디?"
- 천연가스 가격 급등…"혹한 물러가도 오를 일 아직 남았다"
- '77246' 20년 지나도 계속 나오는 '공포의 숫자' [강진규의 BOK워치]
- 불장에도 속 터지는 개미들…'만원 한 장 못 벌었다' 비명
- 실버타운 안 가신다고요?…요즘 뜨는 '신개념 어르신 주택' [프리미엄 콘텐츠-집 100세 시대]
- "1200개 SW 구독 끊었다"…사스의 추락
- '키트루다 로열티 쇼크'에 알테오젠 추락…"여의도도 문제였다" [돈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