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쿠팡 미국 주주 '김 총리 발언 지적'에 "맥락 무관, 의도적 왜곡"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6. 1.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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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이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해 "전체적인 발언 맥락과 무관한 자의적 편집과 의도적 왜곡"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사들은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에 대해 "규제 당국에 쿠팡의 데이터 유출 사건에 대한 단속을 '마피아를 소탕하는 것과 같은 결의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면서 대표적인 쿠팡에 대한 위협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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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국무총리실 제공]

국무총리실이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해 "전체적인 발언 맥락과 무관한 자의적 편집과 의도적 왜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오늘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김 총리 발언은 그간 누적된 대한민국 경제의 불공정한 관행을 엄정히 바로잡고, 이를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경제질서를 만들자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쿠팡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 대우를 하고 있다며 무역법 301조에 의거, 한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시장 접근 제한을 요청하는 청원을 제출했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근거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신청을 제기하겠다는 의향서를 이재명 대통령과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을 수신인으로 명시해 공식 통지했습니다.

투자사들은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에 대해 "규제 당국에 쿠팡의 데이터 유출 사건에 대한 단속을 '마피아를 소탕하는 것과 같은 결의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면서 대표적인 쿠팡에 대한 위협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당시 발언 전문을 공개하며 "특정기업이나 특정국가 소속 기업들을 강하게 제재하거나 응징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아니며, 실제로 발언 내용에서 특정 기업이나 특정 국가는 물론 쿠팡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795818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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