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활약하세요" 젠슨 황, 현대차行 박민우 사장에게

송태희 기자 2026. 1. 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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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사장과 엔비디아 직원들 (박민우 사장 링크드인 캡처=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차그룹으로 떠나는 박민우 사장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7년 엔비디아에 입사한 박 사장은 2년마다 승진을 거듭하며 2023년 부사장에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에서 젠슨 황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20∼30명의 극소수 임원 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박 사장은 23일 링크트인을 통해 젠슨 황 CEO가 자신에게 "한국 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가서 멋지게 활약하세요"(It is important for Korea industry. Go and make us proud)라고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사장은 "다음 달 23일 저는 현대차 사장이자 포티투닷 CEO로 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에 엄청난 에너지를 느끼지만, 엔비디아를 떠나는 것은 설레면서도 씁쓸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박 사장의 영입을 통해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가속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박 사장은 지난 19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및 임직원, 포티투닷 임원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조화돼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선도하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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