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도 본인 예쁜 거 아네, 거울 보면 드는 생각 “메이크업 직후 만족스러워” (이사통)[EN:인터뷰②]

하지원 2026. 1.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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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차무희보다 도라미 연기가 편했다고 털어놨다.

도라미 캐릭터에 대한 불호 반응도 나왔던 바 고윤정은 "나는 통역사와 톱스타 만남이라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다. 레드카펫에서 도라미를 보고 쓰러지는 장면이 초고에 있었다"면서 "재밌기도 하고 부담도 됐다. 정말 잘해야 7부 엔딩에서 충격이 어느 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 번도 안 해본 캐릭터라 재밌겠다는 생각이 더 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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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고윤정이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차무희보다 도라미 연기가 편했다고 털어놨다.

고윤정은 1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유영은) 관련 인터뷰에서 "머릿속에만 있던 도라미라는 존재가 세상밖으로 나왔다. 나도 몰랐던 전개방향이라 신선한 충격이었다"라고 밝혔다.

고윤정은 차무희의 환각이자 또 다른 자아인 도라미로 1인 2역에 가까운 역할을 소화했다. 고윤정은 "차무희와 도라미가 캐릭터는 다르지만 무희를 지키려는 교집합이 있다. 무희는 방어기제가 있다면 도라미는 자유로운 느낌이다. 하지만 막말에 대한 기반이 무희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먼저 상처를 주는, 보호하는 맥락을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도라미 캐릭터에 대한 불호 반응도 나왔던 바 고윤정은 "나는 통역사와 톱스타 만남이라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다. 레드카펫에서 도라미를 보고 쓰러지는 장면이 초고에 있었다"면서 "재밌기도 하고 부담도 됐다. 정말 잘해야 7부 엔딩에서 충격이 어느 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 번도 안 해본 캐릭터라 재밌겠다는 생각이 더 컸다"라고 설명했다.

차무희보다는 도라미 연기가 편했다고. 고윤정은 "돌려 말하는 거 못한다. 무희 언어가 돌려 말해서 못 알아듣는 게 많았다. 무희를 분석하는 시간이 길었다. 거기에 힘을 쏟다 보니까 직설적이고 앞뒤고 똑같고 단순한 도라미가 연기하기 편했다"라고 전했다.

CG 같은 비주얼로 눈호강한다는 극찬도 쏟아지는 가운데 고윤정은 "샵에서 메이크업 끝났을 때 제일 만족스럽다"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도 부어있고 기름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윤정은 "미의 기준이 계속 바뀌는데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얼굴로 운 좋게 맞아떨어진 거 같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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