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美 바이오텍과 825억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박수현 기자 2026. 1.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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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자회사 에스티팜이 미국의 한 글로벌 바이오텍과 5600만달러(약 825억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에스티팜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737억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공정과 분석, 변경 허가까지 고객사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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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매출 30% 규모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에스티팜 반월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에스티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자회사 에스티팜이 미국의 한 글로벌 바이오텍과 5600만달러(약 825억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를 앞둔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에스티팜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737억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이 확대되고, 후기 임상과 상업화 단계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두 번째 올리고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일관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불순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기술과 규제 대응, 공급망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공정과 분석, 변경 허가까지 고객사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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