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대한전선 현장경영..."신사업 철저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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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행보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아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호반그룹은 지난 22일 김대헌 사장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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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아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출처=호반그룹]](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552778-MxRVZOo/20260123134952803djzm.jpg)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행보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아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호반그룹은 지난 22일 김대헌 사장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사장이 당진을 찾은 것은 지난해 9월 해저케이블2공장 착공식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방문에는 대한전선 경영총괄임원인 김준석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동행했다.
김 사장은 먼저 케이블공장을 찾아 미국·영국·싱가포르 등으로 수출 예정인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추진 중인 생산 라인의 자동화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방문해 주요 장비를 둘러보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준비 현황도 확인했다. 해당 시험장은 대한전선이 국내외 HVDC 및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축한 시설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인증을 신속하게 진행해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헌 사장은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사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해저케이블2공장은 64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국내 최고 높이인 187m 규모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등 최첨단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해저케이블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김대헌 사장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21년 대한전선 인수 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당진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을 비롯해 국내 제조 설비 투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그리고 김 사장은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 '엠텍(M-TEC)'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 이후 재무 구조가 안정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1년 266%에서 현재 90%대로 크게 개선됐고,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 2조626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주 잔고도 3조4000억원에 달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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