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버스·승용·화물차 등 수소전기자동차 총486대 보급

김다인 기자 2026. 1.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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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까지 신청…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보조금 11억3천여만원 지원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486대를 보급하기 위해 11억3천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23일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소전기차량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승용차 280대와 수소버스 203대(저상 104대, 고상 99대), 수소화물차 3대 등 총 486대의 수소전기차량을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별 구매 보조금은 수소승용차 3천250만 원, 수소저상·고상버스 각각 최대 3억 원과 3억 5천만 원, 수소화물차 4억 5천만 원 등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인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사업자다.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소버스 '연료전지 스택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 보증기간이 경과한 스택 교체 비용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행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료전지 스택은 수소를 전기로 변환하는 핵심 부품으로 1개당 교체 비용이 약 5천500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총 6개의 스택 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수소버스 1대당 스택 2개가 탑재된 만큼 3대 분량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와 화물차 등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대형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차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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