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Q 영업익 2395억…AI·전장 실적 성장

이지용 기자 2026. 1. 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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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021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인공지능(AI)·전장·서버 등 고부가 제품 수요가 견조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1조 3145억원, 영업이익 913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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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매출 16%·영업익 108% 증가
AI·전장·서버 등 고부가 제품 수요 견조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021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인공지능(AI)·전장·서버 등 고부가 제품 수요가 견조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AI 가속기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제품군의 공급을 확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1조3203억원이다. 연말 재고조정 등으로 전 분기보다 4% 감소했지만, AI·서버 및 파워용 MLCC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났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64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보다 각각 17%, 9% 증가했다. 글로벌 빅테크향 서버 및 AI 가속기용, 자율주행 시스템용 FC-BGA와 모바일 AP용 BGA 등 고부가 패키지기판 공급을 확대했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4분기 93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9%, 전 분기 대비 2%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고성능 IT용 차별화 카메라 모듈의 공급을 개시하고 글로벌 전기차 등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공급을 확대해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1조 3145억원, 영업이익 9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자율주행 채용 증가로 AI·서버 및 전장용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삼성전기는 AI 및 전장 관련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라스 기판,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컨대, 서버 및 네트워크 등 AI 및 산업용 고부가 제품 공급을 늘린다. 또 고용량·고압 등 전장용 MLCC 라인업을 강화해 전장 부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데이터센터 시장이 고성장할 전망인 만큼, 삼성전기는 신규 빅테크 고객향 AI 가속기 및 네트워크용 패키지기판을 공급해 매출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생산 라인 풀가동에 대비해 공급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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