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흥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 생활 밀착형 쉼터로 거듭나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흥시가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가 매년 이용자 수가 늘며 지역 내 대표적인 노동 복지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시는 업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이동노동자(대리운전 종사자ㆍ택배 및 퀵서비스 종사자ㆍ학습지 교사ㆍ보험종사자ㆍ요양보호사 등)에게 휴식권을 보장하고,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텔레비전과 안마의자는 물론 컴퓨터, 혈압측정기 등이 비치돼 있어 이동 중 대기 시간이나 짧은 공백 시간에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쉼터 공간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확보해 업무에 더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쉼터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시가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가 매년 이용자 수가 늘며 지역 내 대표적인 노동 복지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시는 업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이동노동자(대리운전 종사자ㆍ택배 및 퀵서비스 종사자ㆍ학습지 교사ㆍ보험종사자ㆍ요양보호사 등)에게 휴식권을 보장하고,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3년 4월 3일 쉼터를 서해선 신천역 인근(신천로100 2층)으로 이전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텔레비전과 안마의자는 물론 컴퓨터, 혈압측정기 등이 비치돼 있어 이동 중 대기 시간이나 짧은 공백 시간에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로,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쉼터에서는 노무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노무 상담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임금, 노동 조건ㆍ기준 등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쉼터 이용자 수는 2021년 1,768명에서 2023년 6,168명, 2025년 1만 517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만 하루 평균 47.3명이 쉼터를 찾았다. 직종별로는 대리운전 종사자가 54%로 가장 많았으며, 퀵서비스 종사자가 14.3%로 뒤를 이었다. 이들 두 직종이 전체 이용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온마루가 이동노동자의 일상적인 휴식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쉼터 공간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확보해 업무에 더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쉼터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정왕동 지역 주차난 완화를 위해 총 61억 원을 투입해 큰솔공원 내 9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시흥시 큰솔공원(정왕동 1512번지)에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에 무료로 운영한 후 오는 2월 중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통해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행태 등을 파악한 뒤 요금 체계와 정기권 배정일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큰솔공원 인근은 다가구 주택 등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상시적인 주차 수요에 비해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만연했던 지역이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도로 양측은 물론 이중ㆍ삼중 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그동안 공원 내 공영주차장이 없어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도비(20억 원)와 특별교부세(2억 원)를 포함해 총사업비 61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섰으며, 공사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진행돼 이번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주차 수요를 자세히 분석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취업과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56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이나 교육ㆍ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년의 상황에 맞춘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ㆍ교육ㆍ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ㆍ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참여 청년은 교육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 기간과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 수당과 성과급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연중 상시 시흥시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일자리경제과(031-310-6290) 또는 (사)가치있는누림시흥지부(031-311-9072)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시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거북섬과 배곧, 정왕동, 안산 반달섬과 서해선 원시역을 잇는 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안산 525번 노선을 운송 개시한다.
이번 노선 신설은 거북섬과 배곧, 안산 반달섬을 연결하고 원시역 환승 접근성을 높이이려는 조치다. 시는 배차간격을 줄이고 연계 노선을 보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안산 525번 노선은 기존 안산시 관할 500번 노선을 바탕으로 계통번호를 변경하고, 운행 구간을 배곧 생명공원까지 연장한 노선이다. 배곧 생명공원을 기점으로 배곧 중심상가, 오이도역, 거북섬, 안산 반달섬, 원시역, 고잔동을 고쳐 고잔역까지 운행한다. 이에 따라 거북섬과 배곧에서 안산 주요 지역과 서해선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안산 525번 노선은 기존 시흥시 관할 33-1번 노선이 담당하던 거북섬동~오이도역 구간을 포함해 운행함으로써, 노선 조정 과정에서도 거북섬 일원의 대중교통 이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기존 33-1번 노선은 미운행되며, 대체 노선인 525번 운행으로 배차간격은 40~80분에서 20~40분으로 단축돼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시흥시와 안산시, 경기도, 운수업체가 참여해 지난 1년간 수차례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도시 간 노선 중복과 비효율을 줄이면서 거북섬과 배곧, 안산 반달섬, 원시역을 연결하는 연계 교통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2월 1일에는 배곧과 정왕동 일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일반형 99-2번 노선도 증차ㆍ연장 운행된다. 99-2번은 차량 1대를 늘리고, 기존 이마트에서 한국공학대와 정왕동 차고지까지 운행 구간을 확대해 배곧 누리초등학교 일원 주거지역과 대학, 산업단지 간 이동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운송개시에 앞서 시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이후에도 실제 이용 여건과 운행 상황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운송개시는 거북섬과 배곧, 정왕동 일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조치로, 운송개시 이후에도 실제 이용 여건과 운행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균형 있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제5차 시흥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7~2031)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와 하중지구, 거모지구, 광명·시흥지구 등 주요 개발지역, 기존 생활권의 교통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장기 노선 개편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