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군포시] 군포시, 제설장비 확충으로 겨울철 시민 보행안전 강화 外

김명철·손용현 2026. 1.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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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제설장비 확충으로 겨울철 시민 보행안전 강화
소형제설차량. 사진제공 군포시

군포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은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군포시는 이번에 소형제설차량 1대와 주행형 제설기 3대를 새로 구입했으며, 이를 통해 이면도로와 인도 등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제설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형제설차량은 제설 작업과 염화칼슘 살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송부동 지역의 이면도로와 인도 제설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서도 신속한 제설이 가능해, 강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행형 제설기는 눈을 밀어내는 힘이 강해 인도 보행로 확보에 강점이 있는 장비로,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제설장비 확충을 통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행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포시, 전철역 통합도서반납함 확대 운영
전철역 통합반납사업 확대 안내. 사진제공 군포시

군포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1월 20일부터 관내 전철역(도시철도역) 통합도서반납함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철역 통합도서반납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손쉽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독서 서비스로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본역에 이어 추가로 운영되는 통합도서반납함은 관내 주요 전철역인 금정역, 수리산역, 군포역에 설치되었으며 금정역은 3번 출구 인근에, 수리산역은 2번 출구 방향 역사 내에, 군포역은 역사 내 무인민원발급창구 인근에 마련되어 운영된다.

전철역 통합도서반납함을 통해 반납 가능한 도서는 군포시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15개소에서 대출한 자료로 반납된 도서는 정기적으로 회수되어 각 도서관으로 전달·처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통합도서반납함 확대 운영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독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산본로데오 금연거리 조성 군포시보건소와 상인회 협업
산본보건지소. 사진제공 군포시

군포시는 무분별한 길거리 흡연을 방지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거리 활성화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시의 대표 상업지역인 산본로데오거리를 「군포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해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시민 건강 보호와 올바른 흡연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금연구역은 산본역 앞에서 이마트 앞 광장까지, 군포시청 앞 횡단보도에서 6단지 앞 광장까지 십자 형태로 지정됐으며, 해당 구역 내 흡연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거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포시 보건소는 산본보건지소 12명의 금연단속원과 68명의 금연지킴이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금연계도 활동을 상시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할 수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흡연부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근로자가 매일 흡연부스 내부와 주변을 청소하고 있으며, 청소업체 용역을 통해 주 1회 정기적인 집중 청소를 실시해 위생 상태와 시설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를 중심으로 환경관리 활동과 금연 안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금연거리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 동참해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세균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장은 "활기찬 로데오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담배 연기 없는 거리를 만들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유동 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한 로데오거리 금연거리는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금연지킴이 활동과 흡연부스 관리, 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금연거리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기획전 '동네 책방' 마련
동네책방포스터. 사진제공 군포시

군포시와 안양시의 동네 책방을 전시와 강연으로 만나는 기획 프로그램 '동네 책방'이 2월 28일까지 군포 그림책꿈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네 책방을 지역 문화와 사유의 거점으로 조명하고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생각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군포와 안양 지역에서 운영 중인 책방연두(군포 부곡동), 나나책방(군포 대야미동), 뜻밖의 여행(안양 호계동) 등 3곳이 참여해 각 책방의 개성과 철학을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통해 책방의 위치와 운영 방식을 소개하며 공간 연출을 통해 실제 책방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책방지기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연과 함께 읽기, 대화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사유의 시간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1월 13일에는 호모북커스 김성수 대표가〈문해력 위기의 시대, 도서관적 시간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인공지능의 출현 이후 심화되는 문해력 위기의 시대 속에서, 다시 책 읽기의 회복이 가져다줄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1월 24일에는 오대산동화나라 정병규 대표의 강연〈생애 세 번 만나는 그림책〉이 열린다. 생애주기에 따라 그림책을 읽는 방식과 감상의 변화를 살펴보며 그림책이 아동을 넘어 성인의 삶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1월 27일에는 책방연두 강신영 대표가 진행하는〈다정한 서술자〉에 이어 2월 12일에는 인문학 강연〈사유하는 것과 살아 있는 것〉이 진행된다.

2월 7일에는 나나책방 김인숙 대표가 진행하는 <어린이낭독극과 함께 하는 책 읽는 즐거움>이 진행되고, 나다울 그림책 작가 강연도 2월 28일에 진행된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이번 기획은 동네 책방을 전시로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책을 통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까지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사유를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연계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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