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국민 뜻 따라 결정"

이서영 기자 2026. 1. 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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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추모탑 앞에서 분향하고 있다. 이날 참배를 마친 조 대표는 방명록에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뜻만 따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과 관련한 당내 의견 수렴을 앞두고 23일 광주를 방문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오직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참배를 마친 조 대표는 전일빌딩245 시민마루로 이동해 지역 시민사회 인사 및 원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일정에는 신장식·정춘생·이해민 의원 등 당 지도부 핵심 인사들이 동행해 지역 여론을 직접 청취한다.

조 대표는 전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식 제안한 합당 이슈에 대해 "국민의 마음과 뜻이 향하는 지점을 이정표 삼아 논의하고 결정하겠다"며 "결론이 도출되는 대로 국민 앞에 소상히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조 대표가 합당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의 신속한 소집을 지시한 만큼, 조국혁신당이 조만간 의총을 열어 민주당의 통합 제안에 대한 최종 수용 여부를 가를 중대 분수령을 맞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