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주원·김영규, 미국 항공사 보호법으로 출국 일정 변경

박윤서 기자 2026. 1.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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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김주원이 20일 밤 사이판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1.2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을 다녀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주원과 투수 김영규의 스프링캠프 출국 일정이 바뀌었다.

NC는 23일 "2026 월드배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사이판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김영규, 김주원의 미국 투손 캠프 항공편이 '카보타지 룰'로 인해 변경됐다"고 전했다.

카보타지 룰은 미국령 괌, 사이판 등에서 출발한 고객이 한국을 거쳐 미국 본토에 방문할 때 미국 항공사를 한 번 이상 이용해야 한다는 미국 자국 항공사 시장 보호법이다.

김주원과 김영규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린 WBC 야구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뒤 국내 항공편으로 지난 20일 귀국했다.

결국 카보타지 룰 때문에 두 선수는 24일 오후 7시15분 미국 항공사를 이용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내린 후 팀 스프링캠프 장소인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이동한다.

두 선수를 제외한 NC 선수단은 24일 오후 9시 국내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간 뒤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이동한다.

LG 트윈스 역시 카보타지 룰로 인해 선수 8명과 코치 3명의 스프링캠프 출국 일정이 변경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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