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집에 사는 유튜버의 기행…일본도 들고 활보(궁금한 이야기 Y)[TV스포]

송오정 기자 2026. 1. 23.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케팅 전문 유튜버의 기행에 관심이 모인다.

2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쓰레기 더미에 스스로를 가둔 전직 마케팅 전문가의 수상한 행적의 비밀과 그 뒤에 감춰진 일그러진 욕망의 배후를 추적한다.

그런 그가 왜 자신이 거주한 월세 집을 나갈 때마다 쓰레기 더미를 채워놓는 걸까? 심지어 최근에는 일본도를 들고 강남 일대를 활보하기도 하고, 무전취식과 구걸까지 하는 등 알 수 없는 기행을 일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마케팅 전문 유튜버의 기행에 관심이 모인다.

2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쓰레기 더미에 스스로를 가둔 전직 마케팅 전문가의 수상한 행적의 비밀과 그 뒤에 감춰진 일그러진 욕망의 배후를 추적한다.

아파트 현관문을 열자마자 펼쳐진 광경에 부동산 중개인은 비명을 지를 뻔했다.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쓰레기 산과 코를 찌르는 오물의 악취. 혹여 어둠 속에서 괴한이라도 튀어나올까 겁이 났다는 집 안의 상태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이 집을 폐허로 만든 범인은 세입자 황 씨(이하 가명). 지난 2년간 월세와 관리비를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버텼다는 그는, 놀랍게도 지난 6년간 경기도 일산과 파주 일대에서 무려 세 곳의 '쓰레기 집'을 만들어 놓고 사라진 상습범이었다. 대체 그는 누구이며, 왜 이런 기이한 행보를 반복하는 걸까?

제작진의 추적 끝에 밝혀진 황 씨의 정체는 놀랍게도 유튜브 구독자 3,000명을 보유한 마케팅 전문가였다. 지난 2017년에는 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브랜드 마케팅 분야 수상을 하기도 한 그는 주변 사람들도 인정하는 엘리트였다. 그런 그가 왜 자신이 거주한 월세 집을 나갈 때마다 쓰레기 더미를 채워놓는 걸까? 심지어 최근에는 일본도를 들고 강남 일대를 활보하기도 하고, 무전취식과 구걸까지 하는 등 알 수 없는 기행을 일삼고 있다.

"제 마케팅 능력은 전 세계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찐'이 되고 싶거든요. 전 세계에 단 한 명뿐인 '찐' 말입니다."- 황 씨(가명) 인터뷰 中

그는 자신의 기행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황 씨는 이 모든 게 남들과는 다른 자신의 독특함을 증명하기 위해 의도한 기획이라는데. 그는 그저 사람들의 주목을 얻기 위해 이른바 '막장 쇼'를 벌이는 소위 '관종'이었던 걸까? 그런데 제작진이 취재 도중 만난 제보자는 황 씨의 모든 폭주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것이라는 놀라운 얘기를 들려줬다. 황 씨는 '관종]이 아니라 의문의 인물들로부터 교묘히 조종당하고 있는 피해자라는 것.

유튜버 황씨의 진실은 무엇일지, 오늘(23일) 오후 8시 50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