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대통령' 박근혜 한 마디에…유영하 공천 노린 정치적 행보?

김태인 기자 2026. 1. 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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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대통령' 박근혜 손에…
장동혁, 유영하만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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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특검' 단식 농성을 8일째 이어갔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 대표를 멈춘 건 탄핵 이후 10년 만에 국회로 발걸음을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22일]
"이 자리에서 이제 단식을 그만두겠다, 이렇게 약속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탄핵 대통령'의 말 한마디를 출구전략으로 삼은 장 대표.

아직 '윤어게인' 딱지도 떼지 못한 상태에서, 국민의힘의 '탄핵 당' 이미지만 더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용남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10년 만에 국회를 찾은 국민의힘 출신 대통령인 그분도 탄핵당한 분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국민들이 기억이 연상작용이 있잖아요. '국민의힘은 계속 탄핵당한 당' 그 효과만 있지…"

갑작스러운 박 전 대통령의 방문이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 같았다는 관전평도 이어졌습니다.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약속 대련이 아니고 급작스러운 만남이었으면 그렇게 '알겠습니다'가 바로 안 나와요. 장동혁 같은 경우는 약속 대련을 할 명배우가 아니었다"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양측의 정치적 셈법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따라붙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2일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진짜 장동혁 대표의 건강이 걱정돼서 왔을까? 그렇게 보이진 않아요. 결국에는 자신을 따르고 있는 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시장으로 좀 공천을 해줘라 그러면 내가 당신 또 뒷받침해 주겠다"

(출처 :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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