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혁신당, 우리와 합치자", 조국 "국민 뜻 따라 결정"
【 앵커멘트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따로 갈 필요가 없다"는 정 대표의 말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작된 두 정당의 합당 논의, 신영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조국혁신당에게 제안합니다. 우리와 합칩시다. 우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을 위한 대선을 같이 치렀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가 시대정신이라며 조속히 실무 논의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합당 제안 40분 만에 조국혁신당의 응답이 나왔습니다.
전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 중이던 조국 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목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합당 제안의 무게가 가볍지 않은 만큼 국민과 당원의 뜻을 먼저 듣겠다고 답했습니다.
▶ 인터뷰 :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지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마음과 뜻이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며…."
민주당도 전 당원 토론과 투표, 전당대회 등 당내 절차를 거쳐 합당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한 가운데,
두 당이 합당에 공감대를 이루면 공식 실무 테이블이 차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신영빈 / 기자 - "6·3 지방선거를 130여 일 앞두고 두 정당의 합당 논의란 거대 변수가 등장하며 선거 지형에 지각 변동이 예고됐습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취재: 김석호 기자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그래픽: 이지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경찰, 동작경찰서 압수수색…김병기 관련 수사 무마 의혹
- 캄보디아 '스캠' 73명 인천공항 도착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자칫하면 대형 참사″…대한항공 등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금지'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없어진다…″연장 고려 안 해″
- '케데헌' 덕에 미국서 난리 난 김밥, 영문명은 '스시롤'?
- [인터넷 와글와글] 한국 '김장 조끼' 600만원 명품 브랜드로 탄생?
- 차은우 모친 법인 주소가 장어식당?…광고계 속속 '거리 두기'
- 현대차 노조 ″노사합의 없이 생산 로봇 1대도 안 돼″
- 이소영 ″이혜훈 의혹 매우 중대, 부정청약 소명 못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