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 40% '수소전환' 목전…보급 박차

윤종환 기자 2026. 1. 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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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760억 들여 수소차 486대 보급
버스는 지난해 보급분 155대보다 많은 203대
보급 완료 시 838대 수소화…전체 40% 수준
2033년 시내버스 100% 수소 전환 목표 박차
인천시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 수소버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가 올해 766억3천만 원을 들여 총 486대의 수소차를 보급하는 가운데, 2033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시내버스 100% 수소화'까지의 거리가 점차 좁혀지는 모습입니다.   

오늘(23일) 경인방송 취재를 종합하면, 인시는 최근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내 승용차 280대와 버스 203대, 화물차 3대를 신규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이나 법인이 차량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보조하는 방식입니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 보급 차량 중 수명(보증기간 경과)이 다한 '연료전지 스택' 교체도 6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급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승용), 일렉시티 FCEV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아폴로 900H2(버스)입니다.

보조금액은 지난해과 동일하게 승용차 3천250만 원(국비 2천250만 원, 시비 1천만 원), 저상버스 3억 원(국비 2억1천만 원, 시비 9천만 원), 고상버스 3억5천만 원(국비 2억6천만 원, 시비 9천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화물차는 국비 2억5천만 원과 시비 2억 원을 더한 4억5천만 원, 스택 교체에는 각 5천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등기부등본상 인천에 소재지를 둔 기업체(본사·지사·공장 등), 법인, 단체로 공공기관은 국비만 지원하고 중앙행정기관은 제외합니다.

승용차의 경우 개인은 1대, 기업체·법인·단체는 공고물량의 20% 이내로 제한됩니다.

한편, 올해 책정분이 모두 보급되면 인천의 수소버스는 전체의 40% 수준인 838대(2024년까지 480대, 2025년 155대 추가)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앞서 시는 '수소산업 선도 도시'를 목표로 2033년까지 지역 시내버스 모두를 수소연료로 100% 교체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인천에서는 약 200여 개 노선에 2천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수소충전소는 17곳이 운영 중이며 특히 지난해 조성한 '뷰티풀파크 차고지'는 수소충전시설을 갖춘 첫 번째 공영차고지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승용차보다는 대형 상용차 중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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