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60조 잠수함 잭팟 기대감"…한화오션, 캐나다 수주설에 장 초반 6% 급등

이서영 기자 2026. 1.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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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기대감에 2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4.50% 오른 14만3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주가는 6% 넘게 오르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 한화오션은 캐나다 정부가 추진 중인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PSP는 노후 잠수함 전력을 대체하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업계에서는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사업 수주를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인 'Hanwha Defence Canada'를 설립하고, 캐나다 해군과 록히드마틴 출신의 글렌 코플랜드를 캐나다 지사장으로 영입했다. 현지 방산·군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주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한화오션은 최근 캐나다 에너지 개발사 퍼뮤즈 에너지와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이 MOU를 두고 한화오션이 CPSP 수주를 염두에 두고 캐나다 북극 및 다해역 작전 전략과 연계한 에너지·산업 협력까지 포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