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SUV 스포티지”…현대차그룹, 미국·영국 자동차 어워즈 ‘석권’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6. 1.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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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과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What Car Awards)'에서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며 7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에서 총 9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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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과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What Car Awards)’에서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며 7관왕을 달성했다. 1978년 시작된 왓 카 어워즈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로, 매년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7인승 SUV’ ▲아이오닉6 N이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PV5 패신저가 ‘올해의 MPV’ ▲EV3가 ‘올해의 소형 전기 SUV’ ▲EV9이 ‘최고의 7인승 전기 SUV’ ▲제네시스 GV60가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

제네시스 GV60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특히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 SUV에 오르며, 지난해 영국 내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 싼타페 역시 시야 확보와 공간 활용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올해의 7인승 SUV를 수상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수상 행진은 이어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에서 총 9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연비, 실용성, 품질과 함께 구매 가격과 총 소유 비용 등 가격 대비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투싼이 ‘최고의 준중형 SUV’, 기아 ▲K4가 ‘최고의 준중형 승용차’ ▲니로가 ‘최고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준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렌토가 ‘최고의 중형 3열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중형 하이브리드 SUV’ ▲EV9이 ‘최고의 중형 전기 SUV’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 싼타페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우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로 선정됐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투싼은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 성능, 경쟁력 있는 유지 비용을 인정받아 각각 5년, 3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을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켈리 블루 북’의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에서도 4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최고의 중형 SUV’, 아이오닉5는 ‘최고의 전기차’, 코나는 ‘최고의 소형 SUV’를 수상했으며,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전기차’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5와 EV9은 각각 4년,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전기차 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연이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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