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 정말 좋더라”…제2의 구창모? ‘호부지’ 이호준 감독 웃게 만든 왼손 기대주 [SS시선집중]
올시즌 NC 키플레이어
NC의 올시즌 테마는 선발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정말 좋더라. 기대가 크다.”
‘호부지’ NC 이호준(50) 감독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올 시즌 마운드 구상의 핵심 조각이 될 재목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사령탑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왼손 정구범(26)이다.
정구범은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화려하게 NC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만 해도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혔으나, 어깨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2년부터 2년간 1군 무대에서 단 6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친 채 군 복무를 택했다.
지난해 전역한 그는 올겨울 뼈를 깎는 준비 과정을 거쳤다. 군 복무 기간 ‘벌크업’에 성공하며 체격 조건을 키운 것이 주효했다.
이 감독은 “(정)구범이를 올해 많이 기대하고 있다. 본인 표정이 제일 밝더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투수 코치도 처음엔 ‘캠프 갈 실력이 아니다’라며 반신반의했지만, 지금은 기대치가 엄청나게 올라왔다. 5선발 경쟁의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C의 올 시즌 선발진은 어느 때보다 풍족하다. 이 감독은 “현재 8명의 선발 후보를 두고 있다”며 구체적인 밑그림을 공개했다. 외국인 원투펀치 라일리 톰슨과 커티스 테일러를 필두로 아시아 쿼터 도다 나츠키, 구창모, 신민혁이 유력한 후보다. 여기에 정구범을 포함해 김녹원, 김태경, 정 등이 남은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령탑이 선발진 구축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있다. “올해 최고 목표는 선발 5명을 제대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선발이 긴 이닝을 버텨줘야 중간 투수들의 체력 안배가 가능하고,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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