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사이버 렉카 언급 “가족사 피해자지만 남 얘기엔 클릭” (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이브(Wavve) 범죄 심리 분석 코멘터리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이하 '읽다')' 서동주가 '사이버 렉카'의 피해자로서 느끼는 모순된 심리를 고백한다.
서동주는 23일 공개되는 '읽다' 3회에서 '사이버 렉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이버 렉카'에게 가족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는 피해자의 입장"이라면서, "그런데도 남 이야기가 내 SNS에 뜨면 클릭해서 보게 된다"라고 고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동주는 23일 공개되는 ‘읽다’ 3회에서 ‘사이버 렉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이버 렉카’에게 가족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는 피해자의 입장”이라면서, “그런데도 남 이야기가 내 SNS에 뜨면 클릭해서 보게 된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서동주는 “나조차 피해자인데도 또 다른 피해자의 콘텐츠를 보려고 하는 구조가 얼마나 악랄한지”라고 푸념하고, 이야기를 듣던 표창원은 “인간의 심리”라고 담백하게 위로해 공감을 더한다.
이날 교도소에서 보내온 자필 편지의 주인공은 ‘사이버 렉카’의 시대를 연 주인공이자, 한때 100만 유튜버로 활약했던 유정호로, 표창원은 “기부와 선행의 아이콘에서 100억 원대 사기꾼으로 순식간에 전락한 인물”이라고 설명한다. 공개된 편지에서 유정호는 “도박에 빠져 사기를 쳤다는 오명을 벗고 싶다”라며 자신 역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특히 유정호는 “내가 그들에게 작업당했다”라며 자신이 피해를 입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유정호와 직접 편지를 주고받았던 박경식 전 ‘그것이 알고 싶다’ PD는 “내용을 꾸며냈다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구체적”이라며, “유정호가 경제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실제로 ‘어리바리’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반면 표창원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반박하며 박경식 PD에게 “혹시 유정호의 변호사 아닙니까?”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추가로 표창원 소장은 “유정호가 이 편지를 쓴 진짜 목적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백만 유튜버 유정호의 편지 이면에 감춰진 심리를 분석한다.

특히 정 씨는 ‘형법상의 무죄’를 주장하며 자신이 18년 동안 모아온 ‘재심 증거’들을 빼곡히 적어 보내왔다. 제작진은 정 씨의 편지 전문을 ‘재심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에게 전달해 검토를 요청했고, 박 변호사가 “너무 씁쓸한 현실”이라고 밝힌 배경과 의견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웨이브 ONLY ‘읽다’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 당사자들의 자필 편지를 읽으며 전문가의 시선으로 범죄 심리를 분석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제작진이 참여했다. 범죄 심리 분석 코멘터리 ‘읽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이혜훈 “장남 다자녀로 연대 입학”…당시 그런 전형 없었다
- 민주, 조국당 3∼7% 지지율 흡수해 서울-부산-충청 싹쓸이 노려
- [단독]年수출 처음 일본 제쳤다…韓 1041조원 vs 日 1021조원
- [단독]“5000만원씩 두 상자로… 윤영호, 권성동에 1억 하나엔 ‘王’자 노리개”
- [르포]“노벨상 안줬다고 그린란드 달라는 트럼프를 어찌 믿나”
- 현대차 “아틀라스 상용화”에… 노조 “합의 없이 단 1대도 못들어와”
- ‘할머니 김장 조끼’에 꽂힌 발렌티노…630만원 명품 출시 [트렌디깅]
- 李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연장, 전혀 고려 안해”
- 주택공급 급하다면서… 이견없는 법안도 스톱
- “육해공사 통합, 국군사관대학교 신설” 국방부에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