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훈식, 대전·충남 출마했으면…李 재임 중 '내란범' 사면은 없어"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대전·충남 통합 지자체장 차출론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지난 22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강 실장의 경우 청와대에 오기 전부터 충남도지사 생각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은 건 대통령이 풀어줄 수 있느냐다. 본인이 먼저 출마하겠다고 대통령한테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강훈식 실장 정도는 대전·충남이 통합되면 (선거에) 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두 지역(대전·충남, 광주·전남)의 통합에 매진하고 있지만 이게 끝나면 (나머지) 3특인 강원도, 전라북도, 제주도 등 특별자치도에 대한 지원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전 수석은 '설 특별사면'이 없을 거라는 전망에 대해선 "지난번 광복절 사면 이후에 연말 연초에 사면을 할 건가 말 건가 잠깐 검토한 적은 있었지만, 지금은 특별히 사면을 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대통령이) 판단하셨다"며 "아마 지방선거 이전에 사면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통령 재임 기간 중 12·3 비상계엄 관련자의 특사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사면방지법'과 관련해 "굳이 법을 만들어야 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적어도 이 대통령 재인 기간 중엔 내란 종사자, 내란에 관련된 범죄자들을 사면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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