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전히 할인율 높아…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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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한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9000원에서 15만4000원으로 높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투자자산의 지분 가치가 올랐고, 자사주 소각으로 주식 수가 감소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투자자산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자사주 소각으로 보통주가 5.9% 감소할 것을 반영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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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한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9000원에서 15만4000원으로 높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투자자산의 지분 가치가 올랐고, 자사주 소각으로 주식 수가 감소했다는 이유에서다. 인적분할로 지주회사 할인율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승영 연구원은 "인적분할 및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올랐지만, 현재 지주사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58.9%로 다른 지주회사보다 높다"며 "인적분할을 통한 사업가치 재평가, 주주환원 가시성 확대를 고려하면 할인율이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산정에 활용된 목표 NAV 대비 할인율은 45%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투자자산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자사주 소각으로 보통주가 5.9% 감소할 것을 반영한 수치다.
인적분할 이후 한화의 주요 현금흐름은 기존과 동일하게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 배당수입, 자체사업 등에서 발생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은 방산 우주항공, 조선 해양 계열사 외형 성장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는 오는 7월 1일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한화오션, 한화엔진,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며, 신설회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한화갤러리아 등을 자회사로 두게 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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