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성수4지구 현장 방문…'한강변 랜드마크' 수주전 총력

이승연 기자 2026. 1. 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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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제안서 제출 앞두고 임직원 격려, '520m 한강 접촉면' 강조
'Only One 성수' 비전 내세워 글로벌 파트너 협업...사업 조건 곧 제시
[출처=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지를 찾아 입찰 준비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고 수준의 사업조건으로 입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조합원에게 제시할 최종 조건을 세밀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성수4지구는 서울의 미래 주거 지형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인 사업지"라며 "대우건설이 축적해온 하이엔드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조합과 지역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제안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전문성이 곧 대우건설의 경쟁력"이라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단순 재개발을 넘어 한강과 서울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설계 및 주거상품 전략을 검토 중이다.

김 사장은 "성수4지구는 성수 전략정비구역 내 독보적인 520m 한강 접촉면을 보유한 단지"라며 "향후 인근 정비구역은 물론 한강변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조합의 파트너가 되어 성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Only One 성수' 비전을 내걸고 성수만의 도시적 맥락과 정체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를 위해 설계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미국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 건축구조는 영국 '아룹(Arup)', 조경은 영국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와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내달 9일 입찰 마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조합의 입찰지침을 바탕으로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하는 한편,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등을 포함한 금융·사업조건도 제시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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