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카이스트와 10년 산학협력 결실…특허 34건 출원

이남석 기자 2026. 1. 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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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는 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와 10년간 추진한 장기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16년 설립된 카이스트-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는 지난해까지 10년간 안정적인 장기 연구 체계 속에서 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원천기술, 에너지 저감형 고순도 정제 공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촉매,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군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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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석유화학·에너지 핵심 기술 축적
장기·전략형 산학협력 모델 확립
(왼쪽부터)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과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 [출처=카이스트]

카이스트(KAIST)는 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와 10년간 추진한 장기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친환경·고부가가치 중심의 차세대 석유화학 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카이스트와 공동 설립한 최초의 장기 연구소 모델로서 기술 자립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끈 사례로 평가된다.

양측은 2015년 11월 '카이스트-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미래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단기 성과 위주의 산학협력을 넘어 중장기 산업 전략과 연계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16년 설립된 카이스트-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는 지난해까지 10년간 안정적인 장기 연구 체계 속에서 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원천기술, 에너지 저감형 고순도 정제 공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촉매,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군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연구소는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상용화 가능성과 기술 확장성을 갖춘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특히 해당 성과는 에너지 비용 절감, 탄소 저감, 친환경 전환 등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연구소는 연구 과제와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산업 수요를 이해하는 연구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은 "한화솔루션과 카이스트 간 협력은 학문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스트는 향후에도 한화솔루션과의 후속 연구 협력을 통해 장기적·지속 가능한 산학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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