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통’ 김선호 “통역사 役 매력적…한국어 더듬기도” [DA:인터뷰①]

김선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사통’) 인터뷰를 진행해 동아닷컴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선호는 가장 먼저 ‘이사통’ 공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스태프, 배우들과 오픈하면 어떤 기분일까, 기분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다려지는 날이었고, 다들 보고 있다고 연락을 나눴다.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통역사 역할을 맡은 김선호는 준비 과정에 관해 “일어는 잘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이 됐다. 통역사라는 직업처럼 비춰져야하는 역할이, 그렇게 안 보일까봐 걱정했다. 선생님을 끝까지 의지하곤 했다”라고 회상했다.
또 언어를 배우면서 언어를 터득하기도 했냐는 질문에 김선호는 “그랬으면 좋겠지만 4개월 만에 되는 게 아니었다. 이탈리아에서 촬영을 할 때 가끔 들리는 단어를 ‘이거 맞죠?’라고 물으면 맞을 때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김선호는 여러 가지 언어를 준비하며 생긴 에피소드로 “중간에 찍다가 한국어를 더듬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작품 공개 이후 반응들에 대해 김선호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 응원 같은 걸 보는데, 요새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 그걸 보고 있으면 좀 그래서,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언제나 그런 일은 벅차다”라고 전했다.

‘이사통’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선호는 “작품을 선택할 때 로맨스, 액션 이런 걸 특별히 따지진 않는다. 그때 대본을 보고 재밌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다. 통역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사람들은 다 각자의 언어가 따로 있어’라는 대사가 와 닿았다. 그렇게 흥미롭게 초반부를 읽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부담감은 늘 있는 것 같다. 대중의 평가를 받고 연기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부담감은 있지만, 기분 좋은 작용을 하기도 한다. 응원들에 힘이 날 때도 있으니까. 배우로서는 감당하고 잘 해야 하는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16일 12부 에피소드가 전체 공개됐다.
김선호는 극중 다중언어 통역사지만 사랑 언어에는 서툰 ‘주호진’ 역을 맡았다. 김선호는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한 통역사 호진의 모습으로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무희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운 호진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더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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