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 韓멜로 일 낼 조짐…OST부터 원작까지 역주행 부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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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문가영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2026년 신년 극장가에서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만약에 우리'는 2018년 중국에서 큰 흥행을 거둔 유약영 감독의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국판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역시 넷플릭스 영화 부문 톱 10에 재진입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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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21일까지 누적 관객 수 170만 725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당시 3위로 출발했으나 입소문에 힘입어 ‘아바타: 불의 재’, ‘주토피아2’ 등 대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역주행을 이뤄냈다. 특히 한소희·전종서 주연의 화제작 ‘프로젝트 Y’가 개봉한 21일에도 흔들림 없는 저력을 과시하며 정상의 자리를 수성했다.
현재 관객 증가 폭을 고려하면 누적 200만 관객 돌파가 유력시된다. 멜로 장르 영화가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것은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7년 만이다.
이러한 흥행세는 극장을 넘어 음원 차트와 OTT 플랫폼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영화의 결정적인 장면마다 흐르는 임현정의 2003년 발매곡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관객의 향수를 자극하며 발매 23년 만에 멜론 톱100 등 주요 차트에 진입했다. 해당 곡을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스타일의 예고편 역시 공개 7일 만에 조회수 70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력을 입증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 하나가 가창한 또 다른 OST ‘시간이 지나도’ 역시 화제다. 하나의 감성적인 보컬이 극 중 은호와 정원의 서사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원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만약에 우리’는 2018년 중국에서 큰 흥행을 거둔 유약영 감독의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국판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역시 넷플릭스 영화 부문 톱 10에 재진입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아울러 OTT와 극장 통합 순위를 집계하는 키노라이츠 차트에서도 ‘만약에 우리’와 ‘먼 훗날 우리’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신구 작품의 동반 흥행을 증명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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