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3일)

콘텐츠기획부3 기자(premium3@mk.co.kr) 2026. 1. 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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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인미답의 5000선 고지를 밟은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5019.54까지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5000 고지를 돌파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0.87% 오른 4952.53으로 장을 마쳤다. [뉴스1]
1. 1983년 코스피가 출범한 이후 43년 만에 장중 5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드라이브를 걸었고, 반도체와 피지컬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부동산 대출 규제로 인해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머니무브가 빨라진 것도 코스피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사라 말릭 누빈자산운용 CIO는 AI가 주도하는 반도체 수퍼사이클에 한국이 올라탔다며, 이 흐름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올해 한국의 반도체 칩 수출은 지난해보다 5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에 고대역폭메모리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지배력이 커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3.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0.2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6월 부동산 시장이 불장에 들어서던 시점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권과 마포, 성동 이외의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그린란드 문제를 놓고 극한 갈등으로 치닫던 미국과 유럽이 출구를 찾았습니다. 미국이 그린란드 일부를 영구 조차해 군사기지 등으로 활용하기로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 편입에 반대 의사를 밝힌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삼아 조직적 스캠 범죄를 벌이다 체포된 한국인 범죄자 수십명이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송환됩니다. 이들은 23일 오전 9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송환되는 피의자 전원에 대해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해외에서 피의자 73명을 송환한 것은 단일 사건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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